후기를 좀 늦게 남기게 된 감이 있네요. ^^

일단 죽염은 3월경에 주문했던 것인데, 당시에 저와 친구들이 매일 좀 많이 달리기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그런데 건강에 좋은 달리기를 하면서 한가지 걱정되는것이 활성산소 였습니다. 매일 숨이 턱에 차서 정말 아플때를 넘어서, 자꾸 중독이 되어가는것 같았는데 그러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었거든요.
그러던중 TV에서 죽염에 관한 효능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활성산소를 억제시킨다는 그런 내용을 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시에도 3명이 같이 먹을거라 샘플도 3개 보내달라고 적었는데, 친절하게 안내책자까지도 3개를 보내주셨더군요 ^^ 아무튼 달리기를 할 동안에는 꾸준히 복용하여 금방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에 일이 바빠져서 달리기 할 시간도 없게 되어서 바쁘게 지냈죠.
복용하면서 솔직히 이렇다 할 효능이다라는것은 눈에 나타나는것은 없었습니다. 제품의 사용후기지만 거짓말을 지어낼 수는 없으니까요. 활성산소의 억제라는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효과이기도 하고, 또 3명이 나누어 먹다보니 복용양도 적어서 아마 효과를 보려면 장기복용을 해야했을겁니다.

유근피환과 죽염수.

유근피환과 죽염수는 그러던중 계절이 바뀔때 제가 정말 심하게 비염에 고통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바쁘기도 해서 그냥 코를 풀면서 지냈는데 나중엔 코의 안쪽이 다 헐어서 풀수도 없는 상태에 코는 계속 흘러내리고.. 아무튼 정말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병원에 가볼까 고민하는데 갑자기 안내책자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생각나서 사이트를 방문하여 후기들을 읽어보니 죽염수와 유근피환에 관한 많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망설일것 없이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죽염수는 350ml를 같이 주신다기에 유근피환을 주문하였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급했으면 제가 주문하자마자 전화를 걸어서 오늘 바로 보내달라고 부탁까지드렸겠습니까.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제품이 왔는데 정말 효능은 대단했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죽염수를 코에 넣기와 매일 아침과 저녁 식전에 유근피환을 복용하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에 나오는대로 하는것은 일반적인 증세에 하는것이라 생각하여 저는 죽염수를 원액으로 그냥 넣었습니다. 이 내용은 아마 게시판에도 질문을 한번 드렸던 사항일겁니다.
죽염수원액을 코에넣고 고개를 뒤로 젖히면 솔직히 정말 아픕니다. 하지만 군대시절을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 그런데 그렇게 청소를 하자 그렇게 흘러내리던 콧물이 정말 단번에 멈춘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저녁에 자기전에 한번으로 매일매일을 그렇게 했고 유근피환도 꾸준히 복용한결과 지금은 정말 말짱해졌습니다. 유근피환은 다 복용하였지만 죽염수는 아직도 남아있네요. 아마 나중으로 갈수록 증세가 거의없어서 제가 정말 고통스럽기에 한방울씩만 사용해서 그런가 봅니다. ^^

안당해보신분들은 모를 그 비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리고요, 죽염수 코에 직접넣는것은 효과가 너무 뛰어나긴 하지만 고통이 뒤따르기 때문에 왠만하면 희석해서 사용하시길 바래요. 하지만 너무 심한분은 그렇게 한번만 해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제는 완치됐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고, 또 환절기때 비염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주문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