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서목태 청국장 가루와 홍화씨와 생활죽염 샘플로 여러 차례 받은 9회 죽염을 이용했습니다.
검정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찾다가 알게 된 이곳에서 이것 저것 먹어보면서
참 제품이 한 마디로 말하면 장난치지 않은 정직한 제품같았습니다.
정말 시골에서 어머니한테 받아오는 밑반찬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청국장가루는 냄새도 정말 먹을 때 몸에 도움이 되는 느낌였습니다.

아~된장은 제가 된장을 담가 먹다가 아파트로 이사와서 된장을 담글 수가 없어서
강원도 정선에서 국산콩으로 전통 옹기에서 담근 꽤 유명한 곳의 된장을 주문해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먹고 이번에 또 주문하려니깐 가격이 꽤 올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된장맛은 꽤 만족했는데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이 올라서요.
그래서 청국장을 먹다가 이곳이 생각나서 한 번 먹어나 보자~하는 마음에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하고 시켜먹었습니다. 유황오리 간장하구요.
아무래도 장맛은 직접 담가도 만족하기 쉽지 않고 전에 먹던 된장이
먹어본 중에 제일 입맛에 맞아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간단하게 말하면 여기 된장은 굉장히 맛있습니다.
특히나 서목태로 만들고 죽염으로 간을 했기 때문에 건강상을 보면
더욱 좋을 듯 싶어서 밑져야 본전이다 싶은 마음에 시켰는데 이건 기대를
뛰어넘어서 너무 정말 반갑고 진작에 좀 호기심 좀 갖고 먹어볼 껄 후회될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여기는 죽염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전 된장 맛이 너무 훌륭해서 한 마디로 너무 완벽해서 차라리
된장 한 제품만 밀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재료가 훌륭해서 장맛이 좋겠지만요.
그래서 이제 된장 걱정은 덜었습니다.
저희 가족들 입맛이 까다로와서 시중에 파는 된장으로는 감당이 안 됐는데..
너무 고맙네요~지금 이 장맛이 평생 계속되서 저희 걱정없이 먹었음 좋겠어요
간장도 무척 맛있어요. 꼭 외제 소스를 먹는 기분처럼 그냥 간장이 아니라
음식 맛을 돋우는 소스같았어요.
제가 된장은 이제 여기서 대고 먹을 참이고 또 친구들 생일 때는 이 곳
된장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저도 여기서 된장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좀 고민했기에 이곳에 후기남깁니다.
그리고 이거 만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5kg 용량으로 된장은 안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여하튼 정말 된장 맛이 정말 어떤 불만도 나올 수 없이 완벽해서 정말
밥상이 든든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