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전에 고속버스로 호두기름을 받은 김성배라고 합니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잘 받았구요.

후기를 쓰기엔 좀 그런 내용이지만... 솔직히 아직 호두 기름을 많이
먹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때 배송을 받았을 당시에 아이가 폐렴증세로 먹는 것을 전부 토해서
먹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살짝 살짝 호두기름을 밥에 넣어 먹이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제 많이 좋아져서 이틀정도 뒤면 퇴원할 거 같습니다.

호두기름의 효능은 이미 동의보감에도 나온 내용이기에 재차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동받은 것은 제 사정을 듣고 사장님께서 일일이 세심하게 챙겨주신
마음이었습니다.

물건을 파는 것 보다 마음을 건네주신 사장님의 호의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 아이가 낫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함양에 한 번 내려가서 사장님께서
작업하시는 모습도 보고 음식들도 직접 접해 보고 싶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연이 아닌 인간적인 마음 씀씀이가 저로하여금 이런
글을 남기게 하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아는 사람 통해서 썼나...?? 라고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장님의 마음 씀씀이로 일을 하시면 분명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아이가 퇴원하면 호두기름을 꾸준히 먹여 볼 생각입니다. ^^

그럼 나중에 또 종종 글 남기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