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고 먹기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나.. 그쯤 된거 같아요.

사실 제가 두드러기때문에 1년째 고생하고 있었어요.

매일매일 일정하지 않게 온 몸 구석구석 두드러기가 났었어요.

병원약을 먹으면 2~3일 괜찮다가 지나면 다시 올라오는...

원인은 저도 잘모르겠어요. 이것저것 복합이겠죠.

한약도 먹어보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고 해서 운동도 해보고,

침도 맞아보고, 탱자도 먹어보고, 감식초도, 클로렐라도..

음식조절까지.. 참 힘든 시기였어요.

학생이라 친구들하고 이것저것 먹고싶은데 그것도 조절해야 했었어요.


저희집이 삼정식품에서 죽염을 자주 주문해서 먹고있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모님께서 간장이라고 저걸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피부병도 고친다고.. 먹어보라고 하셨어요.

한번 먹었는데 맛도 이상하고, 비위상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손을 안대고 바르기만 했었어요.

아참 제가 아토피가 조금있어요 (눈 사이, 목뒤.. 정도...)

그부분에 발랐는데 엄청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마저 안했지요.


그런데 집에 인산선생이 쓰신 책자가 있더라구요..

그냥 심심해서 읽어보았죠.

서목태사리장에 쓰신 글을 읽었는데, 뭔가 모르게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부터 저는 식전에 3번, 잠자기 전에 1~2번 그렇게 먹었나봐요..

양은 모르겠구 짜먹었어요.

믿기지 않지만.. 정말 두드러기가 감쪽같이 안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1년 가까이 두드러기때문에 엄청 맘고생하고

병원약 안먹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자는 도중에 올라오면 새벽 3~4시에 깨서 약 먹고 자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감쪽같이 지금도 나지 않아요.

아주 깨끗해요.


사리장을 알게되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네요..

전 평생 먹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