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피 환을 한 통 먹고..
이번에는 유죽액도 사용하고파서 유근피 환 과
뿌리껍질 그대로를 신청했습니다..
먼저 빠른 배송 감사드리고요 *^^*
오늘 유죽액에 도전을 했는데요..
9회죽염까지 넣고 포르르 끓어 넘치기 전까지 졸여서..
유죽액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죽염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밑에 씨커먼 것이 너무 많이 깔려 있고..
(솜으로 찍어도.. 묻어나더군요.. )
색깔이 쵸쿄렛 색이 나더군요.
제가 너무 진하게 달인 것인지.. 아님 맞게 한 것인지..
제가 한쪽코에 살짝 묻혀 넣어보니 싸아.. 한것이
코가 시원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집 아이는 아프다며.. 울더라구요..
솜을 넣은 쪽 눈도 아프다며. 눈물을 줄줄 흘리고.. ㅠ.ㅠ

아,, 그리고 한번 그렇게 우려내고 남은 껍질이 아까워서
다시 생수를 넣고 보리차 끓이듯이 끓였습니다.....
이것도 약간 진하더군요..
그냥 물처럼 마셔도 되겠지요??

그리고.. 괜찮다가 또 누렇게 나오길래 병원약을 먹이고 있는데..
유근피를 먹을떄는 병원약을 무시하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그냥 병원약과 같이 먹어도 무방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