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식품이야기]
봄을 맞이해서 농장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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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4-05
Name : 관리자
Hits : 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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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 농장을 관리하다보면 니플은 참 좋은 기구인데요. 니플의 단점은 물이 바닥에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땅이 물에 젖으면 냄새가 많이 나고 톱밥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갈아줘야합니다. 여름엔 여름대로 냄새가 심하고 겨울엔 오리의 발이 축축해지고 얼어서 폐사 비율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PVC 이중 파이프를 잘라서 물받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200mm 파이프를 3조각 내보니 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오리들도 처음엔 낯설어 하더니 곧 적응하더군요.    냄새도 줄여주고 톱밥의 낭비도 적게 해주고. 겨울철엔 동상도 예방해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조금씩이나마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구석 구석에 조금씩 오리알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비록 적은 양이나마 나오고 있는 삼정 유황오리알. 조금씩이지만 일정량 모일 때마다 쇼핑몰에 올리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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