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염의 변화 ▒

                                                                                
                        
                    
                    
                














                
 
                
※ 죽염의 변화
                

 매년 조금씩 죽염에 변화가 있습니다.
                
년 초에 메일을 드려서 한 번 설명을 드린다는 것이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죽염을 만드는 과정은 대동소이하지만, 고열처리하는 시스템의 변화와 더불어
                
죽염의 맛과 색깔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변화를 살펴보면 색깔이 많이 옅어졌습니다.
                
조금 진한 자색에서 점점 옅어져 지금은 자색이 비치는 것도
                
있지만 자색의 색이 없이 무색의 죽염도 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더 일정하지 않게 되었고, 좋게 표현하면 더 맑고
                
깨끗해졌다고 할까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또 모릅니다.
                
제품이 항상 일정해야지 늘 바뀐다는 것은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죽염은 늘 발전하는 상태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의 여지가 항상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도 연구 개발을 계속 진행중이며 더 좋은 불에서 나온 죽염이
                
맛과 기능성에서 만족스럽다면 색깔이 어떻든 그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 삼정죽염
                
 
                
우리 죽염은 무엇이 다른가? 라는 것 몇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우리 것을 포장하는 것이지만,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서 
                
이 회사는 죽염을 어떻게 만들더라는 특징을 이해하시면 또 다른 곳과 차이점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1. 죽염굽는 대나무와 굽는 시기
                
죽염굽는 대나무는 보통 가을에서 초겨울의 대나무를 사용합니다. 
                
가을에 영양분을 모으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지요.
                
대나무에 미네랄이 가장 많을때고요.
                
그 대나무를 이용해서 겨울철에만 작업을 합니다.
                
4개월 작업으로 1년 공급량을 생산합니다.
                
맑고 수분이 적은 겨울철 공기는 죽염을 굽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2. 죽염굽는 로(爐)
                
죽염을 굽는 것은 대나무와 황토 등의 미네랄을 소금 속으로 흡수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흡수와 이동에 용이하다고 판단되는 순철(純鐵)을 용융처리의 로(爐)로 사용합니다.
                
 
                
3. 천일염
                
죽염을 만드신 인산선생께서는 연평도 천일염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연평도에는 천일염이 없어서 가까운 인천 신도군에 시도라는 섬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야외작업
                
죽염은 한 번에서 9회까지 천장만 가리워진 야외에서 굽습니다.
                
죽염에는 불이 필요하고 맑은 산소의 유입이 원활한 야외가 좋습니다.
                
<죽염을 개인적으로 직접 구우려고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이렇게 천장과 약간의 비가림벽만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비용도 적게 들고 좋은 것이니까요.> 
                
 
                
5. 고열처리 기술
                
아직 획기적으로 우수하다고 할만큼 멋진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연구를 하고 있으니까요. 
                
계속 기술은 발전되고 죽염 또한 계속 향상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죽염 분말의 포장
                
 
                
죽염을 미세한 분말로 포장할 경우 수분을 잘 흡수해서 덩어리가 생기고 죽염의 기능이 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알갱이를 만들고 난 이후에 거친 분말을 그대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 유황오리
                

1년 전부터 오리의 사료를 보리밥 위주로 먹이면서 사육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육하면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타사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만.
                
인건비와 사료비의 증가로 내년에 한 번의 가격인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타사와 가격비교를 하면서 우리 제품을 간혹 의심하는 분도 계신데요.
                
저희 농장은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오시면 보리밥을 먹는 과정부터 구획 된 울타리안에서 차례로 커가는
                
오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 생활속에서 어떻게 모두 다 일일이 확인하고 사 먹느냐고
                
하실 수 있지만 내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니 만큼 조금 더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가 사육하는 오리는 http://www.jirisanori.com
                
에서 사진으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유황오리알
                
 
                
여름에는 알을 낳지 않아서 늘 품절입니다.
                
또 유황을 먹으면서 낳는 알이 소량이라 자주 올려드리지 못하네요.
                
 
                
내 몸을 위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영혼을 파는 행위와 같다고 봅니다.
                
보다 더 좋은 제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마솥에 보리 넣고 삶기 
                            
 
                            
 
                            
 
                            

                            
 
                            
 
                            
유황과 버무려진 보리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