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겨울부터 아들이 기침이 심했습니다.
기침을 빼고는 말도 못하게 강한 체력의 소유자입니다.
태어나서 감기에 걸린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한 아이였습니다.
아무런 다른 증상없이 컹컹거리는 기침을 했었습니다.
어떤때는 속에 있는 것을 올리기까지 하는 행동으로
이 엄마를 가슴 아프게 하는 날도 있었답니다.

무지한 엄마는 처음엔 병원으로, 한의원으로 아이를 혹사시켰습니다.
시댁에는 기관지와 관련된 병으로 고생하시다 가신분들이 있으시기에
선척적인건 어쩔 수 없나하고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동생이 그럽니다.
"언니야, 그럼 죽염을 한번 먹여봐. 내 조카가 그렇게 고생을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도 가래가 많이 끓어서 오래도록
고생했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그런 증상이 없어졌어. 믿고 꾸준히
실천해 봐."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선물세트를 보냈답니다. 죽염과 호두기름으로...

그날부터 아침에는 죽염수로, 외출시에는 죽염알갱이로
알갱이를 안 먹겠다고 하면 작은통에 분말을 넣어서 분사시켜주며,
하루에 두번씩 호두 기름으로 실천하기를 일년...
어느 순간부턴가 아들의 기침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생각했습니다.
따뜻한 계절로 바뀌어서 잠시 쉬어가는 거겠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그래요, 다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두려움으로 아들의 상태를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고맙다고...

몸이 이전보다 더 많이 건강해진 일곱살이 된 아들은,
기침이 심한 친구들과 놀아도 거의 전염이 되지않고,
비록 전염이 되었더라도 하루정도 푹자고 숙면을 취하고나면
바로 회복을 할 수 있는 몸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길러진거죠.
그래서 전 만나는 사람들에게 죽염의 효능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늘어 놓는답니다.
우리집 아저씨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이젠 아침마다
죽염수로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현재 우리집 건강지키미는
죽염과 포화죽염수,호두기름 그리고 마늘환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아들의 눈이 걱정되어 수시로 죽염수로 소독도
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아이들이 기관지염이나 천식으로 고생을 합니다.
하지만 당장에 효과를 보려고 병원을 찾게 되는데,
그런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죽염과 건강식으로 꾸준히 생활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더욱 건강해진 가족을 느낄 수 있다고 말입니다.
건강하세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