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양순님.

역시 먹이는 것이 힘들지요. 그런데 간장을 먹인다는 것은 꼭 그렇게 힘든 일 만은 아닙니다. 음식의 간으로 활용하신다면 비벼서 먹을 때나, 국을 먹을 때 사리장을 조금 더 두고 먹는 겁니다.

그냥 먹이는 분도 있어요. 조금 힘들지만 효과는 조속히 볼 수 있을 겁니다. 사리장은 간장이라 환의 대용은 어렵습니다. 다른 환을 만들 때 첨가하는 용도로밖에 사용이 안되지요.

마늘환에 유근피를 넣어서 만드는 방법은 가능하지만 지금 각각 서로 다른 이름으로 생산이 되어서요.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면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은 힘듭니다. 특히 짠 간장과 죽염을 먹인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약처럼 딱 먹기가 그래도 편한 것들을 만들면 좋겠는데 이러한 식품의 연구개발은 아직 더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일단 자연식으로 바꾸고, 어렵더라도 정성스럽게 드실 수 있는 일단의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누구나 다 쉽게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한 것은 아닙니다.

씻고 먹고 바르고 인스턴트 음식에서 자연식단으로 바꾸는 일련의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여 인체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결함을 없애줄때만이 그 응당한 보상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아주 손 쉽고 편한 방법은 저희도 더 연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저희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