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경옥님.

아이가 자주 아파서 걱정이 많으시지요. 여름철 면역력이 저하되어 아이가 감기를 조금 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데 그 병원에 가는 문제가 말씀드린대로 간략한 것이 아닙니다. 병원에서 치료가 되고 완전히 재발없이 치유가 되면 좋지만 그게 때로는 병세를 더 깊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이라는 것은 스스로 싸워 이겨야 하는데 약물요법은 그리 권할바가 못됩니다.

마지못해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고열이거나 열성 경기를 할 가능성이 있을때나 아주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고통을 호소할때는 영양제도 맞고 해열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지 자주 가는 것 만은 피해야하며, 자주 가는 것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켜 아이의 치료를 더 더디기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 항생제는 정상세포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현저히 감소시킵니다. 그동안 병원에 자주 다녀본 결과가 이렇게 좋지 않게 나타나는 것 아니겠어요. 조금 아프면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 받고, 그러기를 해마다 그러셨지요. 겨울이면 병원 문턱을 닳도록 다녀도 무슨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까?

무엿은 많이 먹을수록 좋습니다. 호두기름은 15일 안에 드셔도 좋구요. 안전한 식품이면서 약용의 가치를 지닌 것이라 때로 많이 그리고 오랜시간 섭취하여도 무방합니다. 양약과 다른 점은 우리가 먹어서 세포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정상세포의 재생을 돕는 자연물이라는 것이지요.

아이의 코는 오리간장을 솜에 조금 찍어서 넣어두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해 주세요.

아이가 기침을 하면서 침만 나오고 가래가 아직 같이 나오지 않는 것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뭔가 배출을 하고 싶은데 배출되지는 않고, 기침은 나오고, 그러다 침만 나오게 되는 것이죠. 아주 답답하지요. 어느 순간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계속 뱉어져 나와야 아이의 병이 완쾌됩니다.

병원 문턱을 자주 다닌 분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치료가 더디고, 힘든 법이지요.

그리고 저녁에는 양동이에 따뜻한 물을 부어서 아이의 발을 담그고 몸을 따뜻하게 감싼 후 코에 땀이 베일 정도로 따뜻한 발물을 시켜주세요.
물은 아주 따뜻하게 하고 발물을 하다가 식으면 또 따뜻한 물을 첨가하는 식으로 발물을 저녁에 매일 해 주세요.

노폐물은 배출되고 감기는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당장 한 알 먹어서 낫게 하는 그런 신약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우리 몸은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많은 노력과 인내를 시험하기도 하지요.

병을 대처할 때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감사합니다.